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상품 햇살론을 한번 이용했던 분들도 다시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햇살론 재대출이라고 합니다.
햇살론 재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햇살론 재대출시 한도와 금리 조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햇살론 재대출 자격
햇살론 재대출을 받기위해서는 기존의 햇살론과 똑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햇살론 긴급자금, 대환자금, 일반 생계자금 등 기존의 대출금이 완전히 상환되었을 때 대출이 가능합니다. 햇살론은 햇살론 유스를 제외하고서는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재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햇살론 유스 이용자의 경우에는 햇살론 유스로 재대출은 불가능 합니다. 만약에 기존 햇살론 유스 사용자가 햇살론 재대출을 위해서는 일반 햇살론 생계자금이나 햇살론 15로 재대출을 하면 되겠습니다.
[기존 햇살론의 대출자격]
- 연소득 4,500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 하위 20% (NICE기준 744점 KCB 기준 700점 이하)
- 연소득 3,500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 상관없이 이용 가능
- 근로자의 경우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사업자의 경우 소득금액 증명원으로 소득증빙이 가능해야 함
햇살론 재대출 한도
- 햇살론 생계자금 : 최대 1,500만원
- 햇살론 15 : 최대 700만 원 (특례보증 시 1400만 원)
- 햇살론 유스 : 재대출 불가능 일생에 한 번만 이용
햇살론 재대출은 내가 어떠한 햇살론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은 대출 한도가 1500만 원까지입니다. 햇살론 15를 이용할 경우에는 한도가 700만 원까지이지만 햇살론 15 특례보증을 이용하면 한도가 1400만 원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햇살론 재대출 금리
- 햇살론 생계자금 : 연 10.5% 이내
- 햇살론 15 : 연 15.9% 이내
햇살론은 재대출 받는다고 우대금리가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햇살론의 경우에는 연 10.5% 이내의 금리이지만 실제 금리는 내 신용등급이나 소득현황에 따라서 이보다 더 저렴한 금리를 보여주게 됩니다.
햇살론 15는 어딜 가나 다 똑같은 금리입니다. 최초에는 금리가 15.9%였으나 3년 상환을 선택하고 성실상환 시에 매년 금리가 3%씩 감면됩니다. 3년 차에는 금리가 9.9%까지 떨어지는 것입니다.
상환방법 및 기간
대출 기간은 재대출도 마찬가지로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3년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 균등분할로 상환을 많이 선택합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목돈이 생긴다면 단기간에 갚아버린다고 한다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햇살론 재대출 방법
햇살론은 상호금융조합이나 저축은행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햇살론 재대출을 위해서 기존 이용했던 금융기관에서 이용을 할 수도 있고 다른 금융기관과 비교해서 더 저렴하다고 한다면 해당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굳이 은행에 가지 않다고 하더라도 모바일로도 여러 금융사의 햇살론의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인인증서와 본인 명의의 핸드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론
오늘은 햇살론 재대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햇살론 재대출을 한다고 해서 유리할 건 없지만 또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 여러 대출 상품중에서 햇살론이 가장 저렴하고 좋았다고 한다면 햇살론을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햇살론 유스는 재대출이 불가능하여 일반 생계자금 햇살론이나 햇살론 15로 재대출을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같은 햇살론이라고 하더라도 취급하는 금융기관마다 약간의 금리 차이와 자격조건이 다르니 여러 상품 비교해보시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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