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긴급생활자금 대출 알아보기

연체건수가 많고 연체일이 길어지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면 가장 큰 불이익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정말 절실하고 급하게 필요할 때 어쩔 수 없이 고금리 사금융권에 손을 대어서 빚의 늪에 허덕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신용불량자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을 이용하면 제도권 금융 내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신용불량자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신용회복 위원회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금 내가 신용불량자라고 한다면 저렴한 금리로 이용이 가능한 상품은 신용회복 위원회의 정부지원 상품입니다. 그러나 자격조건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자격조건	채무조정 받고 6개월이상 성실상환자
대출한도	1500만원
대출금리	4%이내

 

먼저 신용불량이라고 하더라도 채무조정을 받고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상환을 완료했다면 3년 이내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도는 최대 1500만 원까지입니다. 금리는 보통 생활안정자금이나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은 연 4% 이내이며, 학자금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만 연 2%로 빌려줍니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 가능하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갚아나가야 합니다. 

 

금리도 저렴하고 한도도 꽤 높아서 신용불량자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지이지만 6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이어야 한다는 자격 때문에 다른 상품을 알아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자동차 담보대출 

 

 

만약에 신용회복위원회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이 불가능하다면 2 금융권이나 저축은행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으로 3 금융권 상품보다는 저렴한 금리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출자격	본인명의 자차 보유자
대출한도	차량 시세의 100%
금리	약 연 8% ~ 20%

 

무 입고 원칙으로서 타던 차 그대로 타고 다니면서 차량을 담보로만 잡고 신불자라고 하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각각의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사마다 다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자격조건은 보통은 자기 명의의 차량 보유자여야 하며 공동명의는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도는 현재 차량 중고 시세의 100% 정도 선에서 나오게 됩니다. 

 

금리의 경우는 워낙 크게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약 연 8%~ 20% 정도의 금리를 하고 있습니다.

 

3. 기타

 

이외에도 신불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은 P2P 대출을 이용한 소액대출이나 IT전당포를 이용한 50만 원 이내의 소액대출 상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금리가 높고 별로 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용 가능한 정책금융 상품이 있다면 이용하시고 담보를 잡을 수 있는 상품 먼저 알아보시고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